2022년, 반드시 알아야 할 채용 시장 동향 5가지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시로 변하는 채용 시장은 예비 대학 졸업자, 이직을 희망하는 경력 사원, 명예 퇴직 또는 정년 퇴직 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 및 장단기 취업 준비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의문점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직을 위한 나의 취업 계획은 올바른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지금의 구직 방식이 잘못 된 것은 아닐까?”

위의 질문들은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던지는 무수한 질문들로서 채용 시장의 변화가 구직자들 뿐만 아니라 채용 담당자들과 채용 팀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채용 담당자들과 채용 팀들은 매년 말 채용 시장의 관행, 프로세스 그리고 채용 시장의 동향을 검토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발견한 내용들은 다음 해에 새로운 고용 전략의 가이드라인이 되곤 합니다.

2022년인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여 많은 변화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최근 몇 년 간의 채용 시장의 변화와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관행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개되는 올해의 채용 시장 동향에 대해 확인해보고, 성공적인 채용 활동을 통해 보다 높은 목표를 달성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AI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 분들 중에도 과거에 구직 활동을 했었을 때, 한 번에 한 단계 씩 접근하는 방법으로 구직을 했던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구직 과정의 첫 번째로 구직자들은 자신들의 이력서를 원하는 직무와 직책에 지원했었을 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지원한 회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면, 구직자들은 서류 전형의 다음 단계인 인터뷰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었을 것입니다.

AI(인공지능)의 발전은 채용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AI의 급부상으로 하여금 구직자들에 대한 설득력 있는 케이스를 구축하는데 더욱더 어려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Jobvit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0%가 넘는 채용 담당자들은 그들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에서 효율적인 채용을 위하여 챗봇(Chatbot)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화형 AI는 이미 수동적인 태도를 가진 구직자들이 대면 면접 전에 사전 심사를 가능케 했습니다. 챗봇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회사가 원하는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하여 그들과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구직자가 본인이 원하는 직종과 직무의 기회를 얻고 싶다면 보다 더 많은 키워드 리서치를 준비해야 합니다. 온라인 상에 보다 많은 정보를 노출 시키고 본인을 브랜드화 할 수 있다면, AI는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를 보다 빠르게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 입니다.

가상 인터뷰는 새로운 이력서

세계적으로도 모든 산업의 기업들이 이력서에서 지원 인원에 대한 스킬, 테크닉 및 특성을 최대한 파악하려고 하지만, 서류로 작성된 이력서를 통해서는 상세한 정보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상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쉽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기업에서도 가상 면접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지원자 선별의 첫 단계로 이력서를 대체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채용 시장에 발 맞추어 가상 면접을 활용하는 방법도 성공적인 채용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면접 질문의 의도 파악

만약 면접관이 여러분에게 "언제 본인이 윤리를 어겼는지 얘기해주세요"과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이 질문의 의도는 무엇이며,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많은 고용주들과 면접관들은 구직 인원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숨겨진 의도와 진의를 파악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구직자들이 위의 질문과 비슷한 유형의 질문을 받았다고 답변했으며, 이는 "당신의 약점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하는 인원들이 질의응답을 진행할 때, 지원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약점을 언급하되 행동 질문을 반영하는 식으로 응답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 후보자는 영향력과 다양한 옵션들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느린 경기 회복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구직자들은 구직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직자들은 현 상황과 맞물려 본인들이 가진 영향력을 이용하여 미래의 고용주와 이상적인 보상 패키지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급여, 근무 환경, 휴가 및 복지 혜택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이 협상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다음 오퍼에서 원하는 것을 확실히 얻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보상, 근무 환경 및 복지 혜택 등과 관련한 협상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채용 담당자 및 고용 관리자와의 채용 프로세스 초기 단계에서 배제되어질 가능성이 있고, 더 낮은 오퍼를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직자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고려해보고, 어떤 것과는 타협이 불가능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원격 및 재택 근무는 지금 회사에 있는 내부 직원들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회사에 들어와 근무하게 될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 모두에게 우선 순위로 작용할 것입니다. Flexjobs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의 65%가 원격 및 재택 근무를 계속 하고 싶다고 답변한 반면에, 나머지 33%는 재택과 대면 근무를 적절하게 활용하길 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트한 현 노동 시장에서 근로자들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원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따라서, 회사는 구직자의 입장에서 재택 및 부분적 원격 근무 계약을 제안을 하거나, 제안 받기를 원함을 항상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